횡성군, 금연정책 '효과 톡톡'
권혁중 | 기사입력 2015-12-30 11:29:00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의 금연율 상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을 통해 총 7615명이 상담을 받고 이 중 891명이 금연클리닉 등록 후 금연상담관리를 받은 결과 전년대비(140명) 39.2% 증가한 357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또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성인과 지역 축제기간 등 120회의 교육을 통해 6057명이 금연교육에 참여했다.

갑천면 포동1리와 횡성읍 생운리는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로 선정하고 보건소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관리, 혈압과 혈당 측정, 주민대상 건강교육, 주민 이동진료지원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금연 홍보버스 8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2,900개 앞치마 제작, PC방 마우스패드 제작 지원, 삼일공원 금연안내 표지판 설치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내년에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는 금연지도원의 단속을 강화해 '간접흡연 zero 횡성'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금연지도원 운영조례’ 제정 후 금연관련 법령이행점검과 단속을 통해 4회에 걸친 합동 단속 및 1,490건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금연지도원의 지도·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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