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이웃돕기 성금 300% 초과 달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6 14:59:44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해 11월부터 2016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하여 1월19일 기준 3억 6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억2000만원 대비 300% 모금했으며, 전국 평균 93%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온도는 그 어느 시군보다 유난히 펄펄 끓은 한해였다.

합천군은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합천읍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단장 박영덕), 사회봉사단체 등과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와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전읍면에서도 성금 모금 활동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였다.

이에 군민의 자발적인 기부 행보는 유치원생, 마을 경로당, 수많은 군민과 기업, 공직자, 기관․단체 임직원, 익명의 우체통 기부자, 익명의 가야면 향우 등으로 이어지며 집중모금기간을 열흘 가량 남겨놓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군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이 많고 따뜻한 우리 군민의 높은 공동체 의식과 적극적인 나눔 실천의 결과이다. 경상남도 내 1인당 모금액 1위로 합천군이 독보적인 것으로 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중위소득 80% 이내) 등 저소득가정으로 전달되어 겨울을 태우는 연탄이 되고, 내일을 위한 등록금이 되어 우리의 이웃들이 팍팍한 현실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연중 언제든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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