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강한‘특성화된 주민보호 민방위대’육성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1-27 08:47:28
【동해 = 최동순】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확성기 방송재개, 폭설, 태풍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과 재난이 해마다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전시·사변 등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 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성화된 주민보호 민방위대 육성’을 목표로, 『2016년 동해시 민방위계획』을 수립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만20~40세 남자와 17세 이상 남여 지원자로 민방위대를 편성․ 조직해통별 민방위대 251개대(4,110명), 기술지원대 1개대(120명), 직장민방위대 45개대(2,518명)을 편성했으며, 앞으로 총 297개대 6,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해 전시 및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와 운영,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20가지 등 이론교육과 교통안전, 심폐 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직장 및 생계활동으로 인해 평일 또는 주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편의를 위해 주말·야간교육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 민방위 훈련은 전국단위 민방공대피훈련(3월, 8월)과 재난대비 훈련(5월, 10월), 시도단위 직장자체방호훈련, 시군구단위 지역특성화 시범훈련을 비롯하여 민관군 종합 복합재난대비 훈련 등 총 8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특성화 훈련은 우리시의 재난·안전위협 요건을 고려, 2개 지진해일 대피지구를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피 실제훈련을 실시 하여, 재난 발생시 주민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민방위대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점검 캠페인, 지역 축제 봉사, 폭설피해 복구활동에도 민방위대원들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방위 경보시설 9곳과 지진해일 경보시설 16곳을 월 1회 정기적 으로 점검하고, 비상급수시설 7개소(3,600톤)에 대하여는 분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방위대피시설 76개소(122,277㎡)와 민방위 장비에 대해서도 월 1회 이상 점검해 유사시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 이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은 "북한의 안보위협은 물론 폭설,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정비·점검하고, 현장에서 강한 특성화된 주민보호 민방위대를 육성해 비상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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