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청출어람 소통 간담회 개최
박한 | 기사입력 2016-01-28 11:47:46
【거창 = 박한】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은 1월 27일 소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친절과 청렴 등 직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출어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부터 운영해 온 ‘청출어람 소통간담회’의 금년도 첫 번째 강사로는 울산광역시에서 초대 범서읍장을 역임하고 퇴직한 귀촌한 이기백씨가 자신의 공무원 경험과 더불어 청렴과 친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전 범서읍장은 1973년 주상면사무소에서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다 울산광역시로 전출하여 초대 범서읍장을 지내는 등 39년간 공직을 마무리하고 현재 고향으로 돌아와 영농을 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기백 전 범서읍장은 “타시도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 나에게 청렴과 친절 등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는 부탁에 많이 망설였지만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울산광역시 공직생활에서 일어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열정적으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면 관계자는 “청출어람에서는 선배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신집현전에서는 스스로 목민심서를 공부하고 그에 대해 논의하면서 청렴과 친절 등을 몸으로 익혀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사로 나온 이 전 범서읍장은 지난해 자신이 재배한 사과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거창군 주상면, 청출어람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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