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3일 남원시 민생탐방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방문 등 현황 점검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2-04 13:16:55

[남원=이연희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16년 시·군 민생탐방 일정으로 지난 3일 오전 남원 지역을 방문해 상생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민생탐방은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시의장, 도의회 이상현 부의장, 윤지홍 안전경제건설위원장, 김종관 시의원 등과 함께했다.

송 지사는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가축유전자원센터, 인월시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먼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방문해 강당에서 현황설명을 듣고 지역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 후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호랑이 라이더관, 써클영상관 등 시설을 견학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은 2016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주요 방문층인 어린이단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운영을 통해 안전 및 전시시설, 프로그램 등의 미비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곤충온실 체험 프로그램 및 기획전시실 특별전 등 전시관 내·외부 공간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요소를 보강했다.

또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간담회에서 윤지홍 안전경제건설위원장은 “체류형 체험장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운봉지역 특산품인 목기체험을 할 수 있는 소규모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송 지사는 “더 많은 체험과 교육활동 인프라가 조성되기에 시에서 기본구성안을 마련하여 신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유전자원센터 인근부지 현장에서 가축유전자원센터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이전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으로부터 지리산 허브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을 청취 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월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장보기 행사에서 어려운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야채, 수산물, 축산물 등을 구입해 노인복지시설인 경애원에 전달했다.

송 지사는 상인들과 최근 어려운 전통시장의 현안사항 등 현장감 있게 생생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북발전을 위해 진실 되고 실속 있게 전진해 나가자는 의미인 무실역행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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