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용남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6억 원 투입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6-03-07 13:34:39
[남원=이연희 기자] 남원 용남시장의 특화 상품 개발 육성과 특화형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남원 용남시장이 골목형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사진=남원시)
남원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용남시장이 최종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선정 후 1년간 국비와 지방비 최대 6억 원을 투입해 용남시장의 특화 상품을 개발 육성하게 된다.
또 주요동선과 유휴공간에 벽화 조성, 이동식 먹거리 장터, 예가람길 등과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설시장은 점포대학으로 선정돼 점포혁신과 상품개발, 상인의식변화, SNS마케팅 등 점포 활성화 교육으로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골목형시장, 점포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