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박 한] 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조례안 등의 안건들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방자치법」과 「남해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의회에서 선임토록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선임의 건을 심사할 예정으로 결산검사위원은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채권․채무의 결산 등 우리군의 지난해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남해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며, 각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광동 의장은 3월 군정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각종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