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대전지방보훈청 민윤경,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21 09:41:17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 민윤경
[대전=홍대인 기자] 오는 3월 25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는 2002년6월29일 있었던 연평해전, 2010년3월26일의 천안함 피격, 2010년11월23일의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이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올해 초 4차 핵실험과 두 차례 로켓발사 등으로 북한은 한반도 정세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고, 이에 남북교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개성공단의 폐쇄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사실상 폐기하고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통한 대북정책의 수정 그리고 끊임없는 핵 도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이 날로 지정하여 ‘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하고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 첫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전사자 유가족과 부상자, 정부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기념음악회, 해상위령제, 전사자 출신학교에서의 추모식, 특별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더 이상 북한도발이 지속되지 않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