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후보 아내 현인노 여사 내조자로서 눈물겨운 연설 주민들 안타까운 탄성 박수갈채
채석일 | 기사입력 2016-04-09 20:29:53
김수철후보의 아내 현인노 여사의 연설장면
[문경타임뉴스=채석일]“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서울로)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있고 저희 부부를 지지해 주신 (분들 덕입니다.)"

김후보는 지난 6일 문경 모전아파트 앞에서 유세를 가졌는데 이 날 연설은 현인노여사(김수철후보의 부인), 탁대학(김수철후보 선대위본부장), 김수철후보 순으로 연설이 진행 되었다.

현인노여사는 정치인의 아내로서 정말 험난한 길을 가는 내조자로서 눈물겨운 연설을 하였는데, 이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현인노여사의 연설 중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생각을 한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접고 싶었습니다. 김수철후보자도 너무 힘들어 보이고.....40년 같이 산 정이 있지 않습니까? 미우면서도 또 안됐고, 안타깝고... 이일을 그렇게 하고자하는데 뜻은 못이루겠고 너무너무 옆에서 보기가 딱해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소희아빠 이제 그만하자. 이길이 너무 힘들고 너무 어려워. 난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 제가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고 말할 때는 시민들도 "아이구! 아이구!“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현인노여사의 “16년간 어머님 기저귀 갈면서 열심히 어르신을 모시고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유권자들(특히, 여성유권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현인노여사는 “여기계신 아우님들 형님들 시어머님을 정성껏 모시듯 잘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며느리가 돼서 여러분의 동서가 되어서 열심히 여러분 곁을 지키고, 겸손하게 내조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 연설을 마무리하고 박수갈채와 함께 단상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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