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강원도)양구백토 섞어 빚은 백자전시회 개최
5월1일~6월30 춘천 남이섬에서 선보여
이수빈 | 기사입력 2016-06-07 13:03:27

[삼척타임뉴스=이수빈기자]청송군(군수 한동수)과 양구군(군수 전창범)이 백자활성화 및 백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청송도석과 양구백토를 합토(合土)해 빚어낸 백자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토 기획전시회는 청송백토와 양구백토를 각각 50%씩 합토한 점토로 빚어 양측 도예가들이 전통가마를 이용하여 함께 번조(燔造)한 20여점의 백자를 남이섬 내(內)에 있는 갤러리에서 5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두달동안 상설전시한다.

청송백자전수관에서는 기능보유자 고만경옹 수석전수자 윤한성을 비롯한 안세진 최준수 전수자가 참여하고 양구백자 박물관에서는 정두섭 관장 조영복 최관순 장덕진 박장열 김윤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청송백자 수석전수자 윤한성씨는 조선시대 4대 지방 요(窯)인 청송백자와 양구백자가 이번 합토(合土)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백자 제작기술교류 및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양측의 백자산업이 더욱더 발전하고 조선시대 4대 지방 요(窯)가 지닌 전통문화로서의 우수한 가치 또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4월 양구군과 백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선4대 지방요 공동학술연구 문화관광산업 발전상호간 교류전 국제포럼 기타 백자 관련 공동사업 등 청송군과 양구군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