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 대구에서 개최
12개 시 ․ 도에서 16개 팀 194명의 선수단 참가
황광진 | 기사입력 2016-06-17 17:52:17
[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6월 18일(토)부터 6월 19일(일)까지 ‘제22회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시․도에서 여자부 4팀을 포함한 16개 팀 194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경기를 펼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이번에 새롭게 임원진이 구성된 대구시장애인배구협회(회장 이재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좌식배구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 1995년 9월 대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 22년간 전국의 장애인 좌식배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된 대회이다.

작년대회에서 우승한 천안시청팀을 비롯해 준우승한 고양시팀, 3위를 차지한 수원리더스팀 등 우수한 기량을 가진 팀들이 대거 출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4위를 기록한 대구의 달구벌좌식배구팀은 이번 대회 3위 이상의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배구선수 출신인 김정희 감독의 지도하에 김영록 선수를 비롯한 1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여자부 우승팀인 경남멋진여성팀을 비롯해 전국의 여성부 4개 팀이 출전하여 상대적으로 불모지인 여성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시장은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시민체육관을 찾아 장애를 딛고 멋진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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