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말하는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 ‘안정, 실무, 도전, 행복’
김태훈 | 기사입력 2016-06-21 10:30:33


[고양=김태훈 기자]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대표 이태원,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33 현대타운빌 903호) 수료생들이 20일 저녁 한 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환경과 사연들 가득했던 가운데, 지금은 얼굴에 웃음꽃 활짝 펴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돈벌이도 중요하지만 내 삶도 중요”, 아카데미 통해 얻은 ‘안정’

이OO씨(2기수료생)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다가 일자리 강의를 통해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의 존재를 알게됐다.

그리고 기수모집 광고가 나오자 마자 등록해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 종친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그녀는 까다로운 종친회장의 든든한 오른팔이 돼주고 있다. 워낙 실무중심으로 빡세게 배워놓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끄떡없다.

캐나다에서 유학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한OO씨(1기수료생)의 사연은 더욱 극적이다.

영어는 다른 특기를 보조하는 역할만 할뿐 영어만 가지고서는 파트타임으로 밖에 근무할 수 없는 현실을 토로하는 그녀의 눈시울이 너무나 붉었다.

돈을 많이 못 벌더라도 안정적으로 자신의 생활이 가능한 삶을 살고 싶었던 그녀는 아카데미 과정을 거쳐 지금은 무역회사의 경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행복을 얻었고, 주변 친구에게도 아카데미를 소개시켜주고자 한다.

“학교에서 배운 것만 가지고는 안돼”, 여기선 ‘실무’를 배웠다

강OO씨(3기수료생)는 서울 신도림동에서 1시간 넘게 이동하면서까지 아카데미 코스를 밟았다. 회계시험 및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들어갔던 전 직장의 호된 경험 때문이다.

직장에 입사하자마자 20여개 업체의 원천세를 관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아무도 이에 대한 실무를 가르쳐주지 않아 그녀는 힘들어했다. 어렵사리 얻은 직장을 결국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 1월에서 3월까지의 3달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그녀는, 수료한지 채 2달도 되지 않아 세무사무실에서 새내기로 근무하고 있다.

이론에는 어느 정도 빠삭했던 정OO씨(3기수료생)의 경우 이것을 굳이 들어야 하나 회의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실무를 접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교육을 이수, 지금은 파주시에 있는 업체에서 회계를 담당하고 있다.

“나이 먹을수록 더욱 해보고 싶어”, ‘도전’의 기회 제공받다

OO대학교서 예술을 가르치는 교수로 있는 정OO씨(1기수료생)는 널뛰기 돈벌이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동시에, 이렇게만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마음 먹고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를 등록했다.

현 상황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마음은 김OO씨(3기수료생)도 마찬가지다.

1948년생이라고 자신을 당당하게 소개하는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몸은 쉬어도 머리는 쉬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45년간의 회사생활, 20년간의 중국생활을 겪어오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 그는 덕양구 화정1동 근방에서 전단지를 보고 끝까지 아카데미를 수강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첫날부터 수업내용을 따라가기 벅차 마음 어려웠던 적도 있었지만, 수업에 한번도 빠지지 않은 그는 중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세무를 가르쳐 사업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파”, 주변에 ‘행복’을 전한 수강생들

집안살림하랴, 직장다니랴 수업 시간에 제대로 눈을 뜨지 못했다고 부끄러움을 애써 감추려는 장OO씨(1기수료생)는 이번 수강을 통해 가족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희망은 가족을 넘어 사회로 향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이주하며 물질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같은 상황에 있을 주변 동료들을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수강했다 E씨(1기 수료생).

배운 것을 계속 쓰면 앞으로도 계속 연결될 수 있지만, 쉬고 아무 것도 안 하면 배웠던 것이 도리어 없어진다고 믿는 그녀는 아카데미를 마치고 나서도 동료들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

아카데미서 배운 내용으로 자신의 친구의 남편 사업을 돕는다는 그녀의 눈가엔 희망과 열정의 빛이 어느새 넘치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안정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나눔을 통한 사회공헌까지 향하는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의 여정에 모두가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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