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강엠앤티, 이란 업체 2곳과 1조 1600억 규모 MOU 체결
10억불(1조1천6백억) MOU 체결, 삼강엠앤티 전년도 매출액의 6배에 달하는 금액
이정표 | 기사입력 2016-06-22 17:55:50
[고성타임뉴스=이정표]고성 삼강엠앤티가 이란에서 10억불(한화 약 1조 1600백억) 규모의 MOU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이란의 오일가스 업체 및 대형조선소와 맺어졌으며 각각 5억불씩 체결됐다.

MOU금액인 10억불은 삼강엠앤티 전년도 매출액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준으로써 특히 국내 조선시장이 수주가뭄으로 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맺어진 계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상황에서 송무석 대표이사는 최소의 기술진만 꾸려 현지에 상주하다시피하며 휴일도 없이 선주들을 만나 적극적인 상담을 벌여 왔으며 이러한 공사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 결과 선주 측에서 큰 감동을 받고 MOU체결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MOU를 맺은 회사들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삼아 오일&가스 및 조선해양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이란제재 해제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삼강엠앤티는 그동안의 우수한 조선해양 분야의 제작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다양한 공사경험이 바탕이 되어 선주 측에 큰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체결한 MOU는 이란의 2개 기업과 체결됐으며 석유화학 플랜트에 들어가는 패키지 및 모듈제작에 5억불, 그리고 중형선박 제작 등에 5억불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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