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 민선 6기 행복도시 고령의 이야기!
군민과 함께 한 2년, 앞으로의 2년을 디자인합니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7-02 17:42:54
[고령=이승근]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6기가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날을 되돌아 보면서 무투표 당선이라는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으로 군민들의 바램인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지난 날 영호남 접경권의 작은 도시에서 경북의 3대 문화권으로 경주와 안동에 버금가는 작지만 강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도약을 거듭해 왔다, 

특히,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지역관광발전지수 관광정책역량 1등급과 동시에 전국 3위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낙동강 창조경제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난 4월 발표된 GRDP 추계결과(1인당 총생산)에서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2년 연속),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제5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국정과제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중심의 능동적 행정을 통해 주어진 책임과 책무를 지키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의 2년을 되돌아 보자.

민선 6기 군정방향 : 낙동강 창조경제 + 대가야 문화융성

고령군은 지리적으로 산동권(성산면, 다산면, 개진면, 우곡면), 산서권(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쌍림면)으로 구분되어 있어 산동․산서권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통해 지역발전의 양대 축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먼저 산동권의 발전목표를 낙동강 창조경제 실현으로 정하여 행정복합타운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특화농산물을 육성 지원하여 대도시권 배후의 창조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다.

산서권의 발전목표를 대가야 문화융성 추진으로 정하고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문화누리 건립,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등 대가야 역사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하며 자연친화적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활 속 대가야 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행복도시 고령이야기 : 민선 6기 주요 성과와 계획

365일 활력이 넘치는 창조경제도시

고령군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대구광역시 성서공단 및 대구국가 산업단지가 인접하는 등 기업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매년 기업체가 증가하여 명실공히 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창조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발맞춰, 창조경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의 집적화를 추진 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동고령․열뫼․월성지구에 신규 일반산업단지 3개소 조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 착공한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753천㎡ 규모에 1,073억원이 투자 되어 (주)서한이 시공하는 산업단지로서 2017년 말까지 조성하여 1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열뫼․월성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행정절차 및 보상이 진행중이며 기존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다산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 집적지 그린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을 지원해 나가고 있으며 근로자 종합복지관의 준공으로 지역 내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뿌리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GRDP(1인당 총생산량)는 31,113천원으로서 경상북도에는 제일 높다.(군부)

지난해 말 4차로로 확장 개통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해 영호남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2개의 고속도로가 교차되는 성산면 득성리 일원에 동고령 IC물류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철도 가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 고령~거제)와 더불어 대구-광주간 철도 가설이 검토 중에 있어 철도가 동서남북으로 교차되는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다산면과 달성군 다사읍을 연결하는 대구 다사-다산간 광역도로 조성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 으며, 쌍림면 신곡리에서 대가야읍 고아리까지 공사 중인 국도 26호선 확장공사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대가야읍 쾌빈리에서 성주 수륜면까지 추진 중인 국도 33호선 확장공사는 작년 12월 준공해 물류비용 절감과 정주여건 개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방도 905호선 확장공사는 다산과 성산의 산업단지간 산업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여 지역의 경제규모를 확대하고자 성산면 득성리 에서 다산면 송곡리까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다산 월성-송곡간 광역도로 확장공사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다산면 송곡리에서 월성리까지 도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지도 67호선 확장공사는 우곡면 연리에서 성주군 용암면 까지 연결하는 확장공사로 현재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 까지 구간은 공사 중에 있으며 운수면 월산리에서 성주군 용암면 구간은 실시설계 중에 있어 201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세계와 만나는 가야문화특별시 고령

고령군은 520여년 찬란했던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가야금을 창제하신 악성 우륵의 출생지로 대가야의 역사문화유적이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과 같은 유서깊은 고장이다.

먼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위해 작년 10월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김해시, 함안군과의 협약을 통해 2019년까지 최종 등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연계하여 세계유산 등재 관리단 및 사무국 설립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한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첫돌을 맞이한 대가야읍 명칭변경은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브랜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가야 브랜드 확보를 통해 대가야교건설 추가 13억원 확보, 대가야장인아카데미 1억원, 대가야종묘건립에 5천만원 등 역사․문화 연계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15년 9월 16일, 문화체육복지 복합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가 착공 3년만에 그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지역 문화예술의 요람인 문화예술회관과 수영장, 헬스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문화밸리 등 7개의 복합시설이 모습을 갖추어 지역 문화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개관과 함께 대규모 문화공연, 경북 도단위의 행사 유치 등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더불어 지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복지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연인원 1,800여명의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실행계획부터 최종단계까지 함께하는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체험축제로 신비한 대가야의 실체를 알리고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성장동력이 되는 축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역동적인 교육형 축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문화관광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대가야체험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을 상징하는 국내대표 페스티벌로서 자리잡았다.

고령군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 의장군으로서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간 지역감정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 및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협의회는 2015년 4월 8일 가야문화권 지역 국회의원과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을 구성하였으며 가야문화권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여 가야문화권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고조시켰다.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회의원 18명의 공동발의를 통해 6월 16일 특별법을 재발의하였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가야문화권을 영호남 내륙의 경제·문화 거점및 중심지대로 성장시키기 위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영호남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특화산업 육성, 연계 교통망 등 국가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야금의 본향인 고령군과 바이올린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의 동서양 문화․경제 교류는 가야금, 세계유산 등재 등 가야문화특별시의 고유한 자산으로 국제교류 역사상 3개월 만에 이루어낸 유례없는 성과로서 2014년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2015년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관에서 개최한 동서양 뮤직페스티벌에 이어서 올해는 다시 이탈리아를 찾는다.

2015년부터 시작된 고령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은 대가야와 한성백제 도읍지간의 만남으로서 문화․예술 프로그램교류, 박물관 간의 유물 및 프로그램 교류, 귀농․귀촌학교 운영 등 문화를 넘어 경제적, 인적 교류를 통한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하여 12곡을 만든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경뮤지컬 ‘가야금’은 고령군민이 직접 연기자로 참여해 작년 남산한옥마을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금년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가야문화특별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대가야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의 공동유물 전시로 문화기반시설을 교류하고 서울시 농부시장 참가, 한성백제 귀농․귀촌학교 운영으로 서울시민들에게 가야문화특별시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가야체험축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이 선정되었다. 

또한 관광정책 역량지수 1등급(전국 3위)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관광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를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중인 ‘2017 올해의관광도시 고령’은 2016년 5월 4일 선포식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잠재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관광도시로의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명품도시

고령군은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살맛나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대가야 문화누리는 지역 문화․예술․체육․복지가 한군데서 이루어지는 복합시설로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해나가고 있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9월 먼저 개장해 매월 수강인원이 1천100여명으로 군민들의 이용 열기가 뜨겁다.

고령문화원, 청소년문화의 집 등 문화 및 평생교육 시설을 통해 지역 어르신은 물론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하게 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2014년 착공하여 2015년 10월 7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하여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가야 도읍지의 정체성과 도시 미관개선을 위해 추진한 전선지중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읍시가지 전체에 전선지중화사업이 완료되어 대가야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안전과 건강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군 보건소, 다산 119안전센터, 폐기물 소각시설을 이전 신축하여 군민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2014년 11월, 신축된 보건소는 선진화된 보건의료시스템 제공으로 각종 질병예방과 더불어 운동시설 등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6월 2일 문을 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별도로 운영되던 489대의 CCTV를 관제센터로 통합하여 24시간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다산면 일대가 대구 인근 낙동강변 교통과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산면 상곡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700여 세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주변 개발요인에 인해 다산면은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도시 변화에 발맞추어 다산면사무소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규모 8,121㎡ 부지에 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지소, 문화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는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은 개발제한구역해제와 함께 설계공모를 완료하는 등 업무 공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행정복합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복지․문화․행정․치안 등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경관 및 도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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