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 상산초등학교 50명을 대상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이벤트 진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7-02 21:41:06
[상주=김이환]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 6월 29일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를 찾아 2개반 50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1:1 지도로 패스 및 슈팅 기본기 교육과 미니게임을 진행했으며, 특히 미니게임에서는 실제 골키퍼인 윤평국과 공격수인 박희성이 상대팀으로 만나 같은 팀의 학생들을 위해 창과 방패 싸움을 치열하게 벌여 재미를 더했다.

상주상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대신 건강한 신체를 위해 축구 및 스포츠 활동에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평국 선수는 “평소에도 경기장에 찾아온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어린팬들과 만나니 더 반갑고 응원의 힘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겠다. 학생들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상산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주시의 자랑거리인 상주상무의 홈경기 홍보 및 경기관람 참여를 독려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상주상무 역시 상주시 학교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