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현역야구 선수 대낮도심서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
최두헌 | 기사입력 2016-07-12 20:56:57

[타임뉴스=최두헌]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4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가에서 김상현이 자신의 차 안에서 길을 지나는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

김상현은 차를 타고 지나던 중 A 씨 옆에 차를 세운 뒤 음란행위를 하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현은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성적 충동을 느껴 이 같은 짓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현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구단측은 이를 감지하지 못하였고 선발 출전을 강행했다

4회에 교체 되어 덕아웃을 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