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풍요로운 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조피볼락 방류
최경락 | 기사입력 2016-07-13 11:14:10

【울릉=최경락기자】 울릉군는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하여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군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자체 처녀 생산한 조피볼락(우럭) 치어 10만마리를 지난 8일 서면 통구미어촌계와 북면 현포어촌계 연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금년 3월중에 건강한 친어를 구입해서 지난 4월초에 치어 약 20만미를 생산, 종묘배양장에서 4~6월 3개월 동안 6~7cm 정도 키워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결과에 합격된 건강한 종묘이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고.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조피볼락은 경북수산자원 연구소에서 치어를 무상 분양 받아 방류해왔으나,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울릉군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처음 생산된 것으로 10만 마리는 연안에 방류하고 나머지 10만 마리는 북면 현포항내에 있는 표층가두리 시설에서 15~20cm정도 중간 육성한 후 현포항 외해에 있는 심해가두리시설에 입식하여 상품성이 될 수 있도록 2년 동안 약 600~700g 정도 키워서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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