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메이저급 골프대회 연달아 유치 신한은행과 3년간 개최하기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민규 | 기사입력 2016-07-14 19:09:33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가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를 연속적으로 유치해 한국 골프 메카도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남자골프대회‘명문’으로 자리 잡아온 『신한 東海 오픈』대회를 3년간 유치해 화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신한은행(은행장 조병용)은 7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윤상돈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은 『신한 東海오픈』 대회를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사회적 기업으로 충실한 역할을 담당해 사회적 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아시아투어로 편입된『신한 東海 오픈』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 골퍼들이 명승부를 펼쳐온 국내 명문의 남자골프대회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 최고 선수들이 아시아의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여 국제적 기량을 쌓을 수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일정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동안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하고 전세계 290여개 골프장의 수준급 홀만 모아 꾸민 것으로 유명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며, 4만명 정도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이번 골프대회를 비롯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SK telecom OPEN, BMW 레이디스 챔피업십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1~2개의 메이저 대회를 적극 유치해 Sport-MICE발전을 도모하여 한국 골프 메카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앞으로 골프 박람회 및 전시회도 적극 유치·개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수도권의 많은 골프 갤러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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