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7-16 11:04:07

[대구=이승근] 달성군은 지난15일 오후 2시 구지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기사인증평가원 고재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우수관리(GAP)의 개념과 필요성, 농산물우수관리 기준과 인증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제도이다. 

저투입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기준 153품목 53,583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들이 GAP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달성군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관리 된다는 믿음을 주고,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50여명을 대상으로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교육 수요가 생길 경우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달성군 농업인 교육에 대한 정보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dsfarm.go.kr)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