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아람센터 주관 ‘아람두리 가족캠프’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18 19:05:53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1박 2일을 보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아침편지명상센터인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7가족 34명을 대상으로 ‘아람두리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전담기구인 세종시교육청 세종아람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가족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치유․명상․회복을 주제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몸 풀기 마음 풀기, 웃음명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칭찬명상 등이 진행돼 바쁘고 경쟁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멈춤’의 진정한 ‘쉼’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며 그 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유대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연 건강식의 정성 어린 식사만으로도 위안 받을 수 있게끔 ‘힐링푸드’를 제공해 캠프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 주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경험으로 힘든 자녀와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관계나 또래관계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한 발자국 내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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