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 개점
7.19일 개점식, 당진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19 16:19:5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 당진지점이 7월 19일 이동순 충청남도 기업통상교류과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조성만 당진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금융회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 4층에 위치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 당진지점은 앞으로 당진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당진지점에서는 보증지원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북까페를 설치하여 영업점 공간을 당진시민 전체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개편하였다.

그 간 당진시는 충남도에서 인구 및 사업체 등 경제 규모가 3~4위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충남신보 지점이 없어 당진시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서산이나 아산까지 방문해야 하는 등 보증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시는 당진지역 소상공인의 보증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충남신보 당진지점 신설을 2016년 당진시 10대 핵심과제로 결정하여 추진하였고, 충남도의회 및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개점식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충남신보 당진지점 개점은 나날이 발전하는 당진시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성은 있지만 담보가 없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당진지역 1만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신보 조성일 당진지점장은 “충남도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당진 지점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당진시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충남신보 출연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지역맞춤형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역시 도내 최초로 충남신보와 협약을 통해 당진지역의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전용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충남도 기초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의 소기업, 소상공인과 서민계층에 대한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충남도 금융정책 공공기관으로, 아산 본점을 비롯해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의 7개 본·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8년 10월 설립 이후 2016년 6월까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62,587개 업체에 대하여 4조 454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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