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공립학교 전체(252교)를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학교회계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 재정운영의 책무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편성, 예․결산 심의절차, 예산집행, 학교재정 공개, 기타운영사항 등 학교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규정 준수여부 및 재정운영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 결산자료 및 2015 학교회계 재정운영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순세계잉여금 및 불용액 과다발생 등 점검이 필요한 학교는 현장방문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할 예정이며, 학교별 재정운영의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렴하여 내실있는 지도점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회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재정운영 상 애로점 및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학교회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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