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타임뉴스=임우연] 전국 최초 의료기기 전문 분야 디자인 공모전인 ‘제 4회 충북 의료기기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충북 의료기기 산학협력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충북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의료기기 디자인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분야는 지역 내 우수 의료기기 10개 제품에 대한 지정공모(제품 7, 포장 3)와 1개의 자유공모(창의적 의료기기 아이디어 디자인)분야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혁신성, 심미성, 실현가능성, 활용성 등 4개 분야의 종합평가를 거쳐 대상 1점(상금 200만원 및 도지사상), 금상 3점(상금 100만원 및 도지사상), 은상 3점(상금 50만원 및 옥천군수상), 장려상 10점(20만원 및 TP원장상)으로 각각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출품 작품은 (재)충북 TP 지역산업 육성실(☏043-270-2812)에서 접수하고 수상작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에 관련한 사항은 특허청 공모전 아이디어 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

한편, 충북도는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해 옥천의 의료기기 클러스터단지와 현재 추진 중인 제2의 의료기기 산업단지(바이오 식품 및 의료기기 등) 그리고 오송·오창 중심의 바이오 밸리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