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건강한 미디어 배우기 '2016청소년미디어캠프' 열려
21일 ~ 22일 영광홍농중학교에서 함께 하는 미디어 너나들이
김명숙 | 기사입력 2016-07-22 10:47:44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영광 홍농중학교에서 '2016청소년미디어캠프 영광 홍농중학교와 함께 하는 미디어 너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청소년미디어캠프 영광 홍농중학교와 함께 하는 미디어 너나들이'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와 홍농중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맞춤형 미디어제작 캠프로 여름방학을 맞은 홍농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6청소년미디어캠프의 주제인 “미디어 너나들이"는 너와 내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말하는 순우리말이다. 일상에서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가족처럼 지내는 미디어와의 관계, 학교에서 만난 또래들과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의미한다.

캠프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 입소식을 갖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영상제작 수업에 들어갔다. 영상제작 기획과 구성, 촬영과 편집 등의 교육을 거쳐 22일 금요일에는 미디어 제작 퀴즈와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캠프 일정이 마무리되는 22일 오후 4시부터는 학생들이 만든 제작물에 대한 시사회가 있을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다큐멘터리, 뉴스, 드라마 제작으로 나눠 각각 팀을 구성하며, 이틀간 학생들이 만들고 싶은 다양한 장르의 방송제작물을 완성하게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가 주최하는 <청소년미디어캠프>는 학생들의 방송분야 진로체험을 위해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광주센터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집중 지원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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