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위원회 결성
대전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정책간담회(7.22.금)에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22 16:22:18

[대전=홍대인 기자] 공공도서관의 이용실적을 지역서점의 매출과 연계하는 도서관 정책을 도입하기 위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위원회 결성은 대전광역시의회 김동섭의원 주관으로 22일 오전 10시30분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는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은 이용자에게 이용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포인트를 적립한 이용자들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적립 포인트만큼 할인을 해주는 제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 증대와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날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주관하고 추진위원회 결성을 주도한 김동섭의원은 224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를 대전시에 적극 도입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27일에는 도서관과 서점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초빙하여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그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를 대전시에 도입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섭의원은 22일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위원회를 결성함으로써 정책도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대전지역의 서점조합장을 비롯한 8명의 서점 대표들과 관련 시민단체 대표, 대전시와 한밭도서관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의 도입에 대한 찬반의견과 도입에 필요한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희망의 책 대전본부 조성남 이사장을 추진위원장으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위원회’ 결성에 합의하였다.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를 대전시에 도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김동섭 의원은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는 시민과 도서관, 서점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대전시에 반드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이며,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한밭도서관장, 대전시 문화예술과장, 김동섭 의원이 TF팀을 결성하여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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