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에 밝은 마음 가득 담아
더하기, 충북 어린이 동요대회 3차 예선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6-07-23 19:45:21

[청주=한정순]주말 오후, 아름다운 동요 가락이 대성동 자락에 울려 퍼졌다.

사단법인 만남의 청주지부 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회장 배민성, 이하 더하기)은 오늘 오후 2시, 충북문화관 야외 공연장에서 제5회 충북어린이 동요대회의 3차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3차 예선에는 충북 관내 14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창과 이중창 등으로 19개팀이 출전했다.

‘신나는 노래’를 부른 주다은, 이선재(서촌초 4년) 이중창팀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님 바라기 해바라기’의 한보원, 이민우(서촌초 4년)가 은상을 ‘펭귄’을 부른 유민서(성암초 2년) 어린이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주다은 어린이는 과거 4회의 무대 경험을 살려 용기있게 대회에 임했으며, “긴장되었으나, 금상 수상자를 호명할 때 우리 팀이 불려져서 깜짝 놀랐다”고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선재 어린이는 “하루 3번씩 노래연습을 하였고, 금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대회의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상엽(22, 대학생)군은 “평소 동요에 대해 무관심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동요도 좋은 노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이러한 대회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요대회와 관련하여 더하기 배민성 회장은 “동요로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심성을 맑게 해주고, 경로효친 사상과 가정화목, 자연사랑 등 인성교육의 길잡이로서 도움이 되고자 대회를 주관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어린이 동요대회에는 오는 10월 4차 예선대회까지 선발된 금∙은∙동 수상자들이 오는 11월 5일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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