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 권홍미】영천초등학교(교장 임종덕) 에서는 7월 15일 아버지와 자녀를 초대하여 저녁 퇴근시간 영화를 상영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부자 간 친밀감 형성 및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가족관 유대관계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의 시청각실을 활용하여 부성애를 주제로 한 ‘하늘에서 내려온 딸’ 이라는 영화를 상영하여 아버지와 자녀간  바람직한 상호관계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아버지와 같이 영화를 보게 되어 즐겁고 평상시에 함께 했던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던 점이 해소되었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아버지도 학교에서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어 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영화를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하였다.

문무비 행사에는 총 71세대 149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55세대가 1~2학년 저학년 학생의 부모님으로 어린 자녀와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부모님의 바람에 학교가 부응하였다고 볼 수 있다.

7월 6일 방과후 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드림프로젝트Y’에서 드림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Y는 영천초등학교의 이니셜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 행사는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계획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참가자가 팀을 구성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드림프로젝트Y 예선을 가졌으며 뮤지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동화구연, 기타연주, 리듬체조, 판소리 등 여러 종류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서로의 다양한 재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큰 무대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자치 활동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력을 증진할 수 있고 방과후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현하여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