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2만5000명' 몰려 분양시장 열기도 폭염
권홍미 | 기사입력 2016-07-26 12:46:08
【타임뉴스 = 권홍미】한강이 아껴둔 마지막 강남권 배후신도시 개발지구로 꼽히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분양시장이 수십 년 만에 호황을 맞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 연장선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다.

최근 ‘국토부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미사지구 연장 발표되면서 이곳 미사지구 분양시장은 33도를 웃도는 폭염보다 더 뜨겁다.

상대적으로 '착한분양가'에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에 대한 열망을 가진 실수요자들이 몰린데다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하철 5‧9호선 미사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종로, 광화문과 강남 일대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져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경기도 하남에서 문을 연 '미사강변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 오전에만 2000여명이 방문,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이후 주말까지 2만5천여 명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사제일풍경채'는 하남시 풍산동 하남미사지구 A33블록에 공급하는 이 일대에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다.

지난 6일 진행된 호반건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737가구 모집에 3만9859명이 몰려 평균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반건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에 이어 신안종합건설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짓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이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로 미사강변도시 최고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 ‘꿈의수익형부동산 오피스텔’ 치열한 완판대전

이곳 경기 하남 미사지구, 아파트에 이어 미사오피스텔 분양시장도 폭염보다 더 뜨겁기는 마찬가지다. ‘미사 마이움'과 ’미사우성르보아‘, 대형건설사 ’미사푸르지오시티(8-2·3블록)‘, ‘힐스테이트에코미사’, ‘미사역효성해링턴’도 단기간 ‘완판’을 이뤘다. 대림 ‘e편한세상시티미사’ 마감임박, ‘e편한세상 시티 미사2차’ 사전 중

▣ 미사지구 신데렐라 ‘효성해링턴 타워’ 마지막 알짜배기 물량 선착순 특별공급

한편 효성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 도보 5분 거리에 오피스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이하,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의 마지막 잔여분 특별공급중이다.

최고 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의 이번 잔여 특별분양 물량은 미계약분과 부적격 계약 해지분, 회사보유분 등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이라는 것이 효성측의 설명이다.

탁 트인 조망권과 채광, 개방감의 극대화를 위해 2개 동으로 분리해 ‘ㄱ’자형의 트윈타워로 설계한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는 대지면적 10,034㎡의 지하 6층~지상 29층, 총 1,420실의 보기 드문 대단지 규모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0㎡~84㎡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로 특히 전용기준 ‘29.6㎡B타입(투룸)과 40.990㎡C타입(투룸)’은 전세난을 겪는 수도권 신혼부부 · 예비신혼부부, 2인거주자들에게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폭풍 인기다.

심각한 전세난으로 인해 하남투룸반전세, 월세로 살기보다 금리가 낮아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로 인해 투룸이 가장 인기도가 높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600만 원선, 인근 타 업체에 비해 최저가다. 대출을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3,700여만 원(20㎡ 기준) 선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 “잔여분 선착순 특별분양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과 실거주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스러운 만큼,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대표전화 1661-6735로 ‘사전방문예약제’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고용창출 3만8000명)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근무인원 1만6000여명)이 각각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강동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고 10여개 기업이 추가 입주한다.

또한 신세계그룹이 하남시에 선보이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개점한다. 이 상업시설은 쇼핑부터 레저,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가구업체 이케아 등 각종 쇼핑시설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아직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는 이번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마지막 잔여분 물량이 찬스다. 분양문의 및 방문예약 대표전화 1661-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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