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거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7-27 17:27:3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이명현)은 2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준 국군 및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재조명하여 참전국과의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거행되는 행사로,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합동군사대학에서 교육중인 유엔참전국 미국, 필리핀, 태국, 터키, 콜롬비아 장교 및 가족, 주한미군 험프리스 수비대 장병,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정부는 6·25전쟁 중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준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희생과 위훈을 기려 후대에 계승하고자 2013년부터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 로 지정해 매년 국가기념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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