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자율형컨소시엄 결과발표회 개최
한밭대, 대전대, 배재대 자율형컨소시엄 29개 과제 결과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27 18:28:21
[대전=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6일 오후 2시 한밭대학교 산학협동관(S5동)에서 산・학・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자율형컨소시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자율형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권역내 대학간 컨소시엄 또는 단독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NBITCC’는 한밭대가 주관하고 대전대, 배재대가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이다.

*NBITCC(NT․BT․IT Convergence Center) : 한밭대․대전대․배재대와 협력관계에 있는 가족회사 및 지역특화산업분야의 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NT․BT․IT융합 특성화 전략을 수립, 이와 부합되는 중소기업과의 과제를 발굴하여 NT․BT․IT융합 집적화 및 첨단 융합기반기술산업HUB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

이날 발표회에서는 NBITCC가 추진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의 다공성 산화물 감지 물질을 활용한 반도체식 가스센서 개발’(과제책임자 :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참여기업 : ㈜엑센) 등 29개 과제에 대한 성과발표가 있었다.

※참고자료 :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자율형 완료과제

NBITCC는 2014. 6. 1.부터 2016. 5. 31.까지 2년간 53개의 과제 추진을 통해, 1년차(‘14. 6. 1 ~ 15. 5. 31)에 지재권확보 35건, 사업화 22건, 기술이전 8건, 30%이상의 매출액 향상, 50%이상의 영업이익 향상, 고용창출 48인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결과발표회 대상과제인 2년차(’15. 6. 1 ~ ‘16. 5. 31) 과제를 통해서 지재권확보 50건, 기술이전 12건, 사업화 11건, 고용창출 63명의 실적을 올렸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3개 대학의 컨소시엄을 통해 산학협력의 시너지가 발현되었으며, 지역의 NT, BT, IT 산학협력 융합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NBITCC센터장인 한밭대 이택영 교수는 “향후 29개 과제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집중 홍보 및 전파할 예정이며, 더불어 올해 초 선정되어 대덕캠퍼스에 운영중인 연구마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