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관내 39개 경로당에 KT홈캠 설치... 범죄 예방 기대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7-28 04:09:17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과 KT안동지사는 관내 경로당 39개소에 7월 중 KT홈캠(IP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인접 시·군의 경로당에서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해 영양군과 KT가 문제의식을 같이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홈캠을 설치 운영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KT의 홈캠서비스는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촬영한 영상을 확인·제어·녹화하는 서비스로 카메라 고장 및 도난 사고 시에도 원격지 서버에 영상들이 저장돼 있어 강력한 보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KT안동지사는 홈캠 장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시설구축을 일부 무상으로 제공 했으며 군은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머지 경로당에도 연차적으로 CCTV를 설치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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