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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의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가 ‘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대상’은 국제브랜드 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가 주최하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영양군은 영양고추가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영양군의 대표적인 고추재배지인 수비면 일대는 2005년 반딧불이특구로 지정되고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이번 수상으로 명실상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최고 품질의 고추생산지임을 확고히 하게 됐다.
권영택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고추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맞춰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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