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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지친 도시민들의 힐링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2009년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흥림산자연휴양림’을 건립하고 2014년 7월1일 정식 개장했다.
‘영양흥림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의 집 6실과 사랑방, 숲속운동장, 바베큐장, 등산로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산림속 종합 힐링 휴(休) 공간으로 도시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은 주 전시관, 홍보영상관, 어린이놀이방, 목공체험실, 숲카페로 이뤄져 있으며 모노레일, 에고어드벤처, 데크로드, 간이수영장, 눈썰매장과 숲속 등산로 등 부대시설은 올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영양흥림산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 곳곳에 있지만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시가지 접근성, 연계된 관광지 등 입지여건이 좋은 산림복합 휴양시설은 영양이 유일해 매년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김덕종 산림축산 과장은 “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문화가 융합된 힐링 휴양복합단지 ‘영양에코둥지’를 조성해 영양군 대표 휴양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 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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