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때 이른 불청객 ‘ 벌 때 ’ 주의보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7-28 08:12:26
[안동=송용만기자]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최근 벌 쏘임 환자로 인한 구급출동과 벌집제거 구조출동이 작년 이맘때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영양읍 서부리 인근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J씨(남, 43세)가 말벌에 쏘여 숨지는 등 6월부터 현재까지 벌 쏘임 환자 구급출동건수가 21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지난 해 와 비교하여 2배 증가한 수치이며, 벌집제거 구조출동은 현재까지 235건 출동해 지난해 76건과 비교하여 159건이나 급증하였다.

벌 관련 구조․구급이 출동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예상보다 일찍 끝난 장마와 계속된 폭염, 아열대성기후 조성으로 예년보다 벌의 번식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벌의 공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기가 짙은 화장품 사용과 밝은 색 옷 착용을 자제고, 긴소매 옷 과 충분한 보호 장비(말벌퇴치스프레이 등)를 착용해야한다.

이에 119구급대원은 ‘만약 벌에 쏘였을 때 집게나 핀셋을 이용해서 제거하려한다면 오히려 독을 짜는 방법이므로 쏘인 부위를 카드로 긁어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