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추시험장 20주년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7-28 08:45:37

[영양=김동진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은 27일 시험장 설립 20년을 맞아 그 동안의 연구성과 보고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고추 주산단지 7개 시·군 농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 신품종 육성, 새로운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가공이용 등 시험장 준공 후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 영양지역 재래종인 수비초 영고4호' 복원 20여종의 품종 육성과 23건의 논문게재, 101건의 학술발표, 고추터널재배법 개발 등 81건의 신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고추의 기능성을 누룽지에 접목한 기능성 고추 누룽지 제조 기술방법을 특허출원해 민간업체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이전식도 함께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고추 가공 산업과 해외진출 가능성을 분석, 타진해보고 그동안 개발한 고추 누룽지, 수제맥주, 막걸리 등 가공품을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돼 고추 6차 산업 가공품 개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우리가 가진 우수한 육종, 재배, 병해충 방제 및 가공기술을 활용한다면 고추 품질의 안전성과 고급화를 통한 6차 산업화에 한발 먼저 내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면 고추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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