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암미술문화재단, ‘2016 파리이응노레지던스’ 3기 입주 작가 프랑스로 3개월간‘교류 프로그램 연수' 출국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03 18:49:40
[대전=홍대인 기자] 이응노미술관 ‘2016 파리이응노레지던스 (ParisLeeUngnoResidence)’ 3기 입주 작가 3인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프랑스 문화기관 탐방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연수를 위해 8월 3일 출국했다.

특히 이번 레지던스는 전국방송 “프랑스이응노문화유산과 파리이응노레지던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동반 출국으로 고암문화유산, 국공립미술관, 미술전문가, 지인들과의 인터뷰 등 현지에서 밀착 취재된다.

‘2016 파리이응노레지던스’ 3기 입주 작가들은 지난 3월 공개 경쟁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선정된 3인의 작가들은 박혜경(여, 38세 / 한남대 졸), 장철원(남, 32세 / 대전예고, 중앙대 졸), 김태훈(남, 36세 / 충남대 졸)으로 모두 대전 지역 출신이며, 각각 회화·판화, 회화, 조소·뉴미디어를 전공했다. 이들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 근교 도시 보쉬르센(Vaux-sur-Seine)에 위치한 ‘고암 아카데미’에 3개월 동안 단기 입주과정으로 파견되어, 거주 공간을 비롯한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 해외미술관 탐방 (파리 주요 미술관 및 미술행사 참여 / 주 2-3회, 총 30여곳), ▲ 아티스트 톡 (해외 큐레이터, 미술 관계자와의 간담회 / 월 1회, 총 2회), ▲ 오픈 스튜디오 (해외 전시 1회 / 해외 평론가·큐레이터·기자·갤러리스트 초청), ▲ 작가 소개 출판물 발간 등 입주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노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파리이응노레지던스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을 프랑스에 파견하여 이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해외 무대로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고암 아카데미와 파리동양미술학교 회원들과의 예술적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이응노를 잇는 한국 대표 작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며, 이번 KBS 촬영으로 국내외 고암문화를 알려 ‘한국미술의 국제화’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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