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승근] 경북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북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보생)가 주최하고 김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형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 21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해 모두가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열띤 경합을 벌인다.
이날 대회는 각 시·군 대항으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 대해 연령별 남녀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된다.
첫째날 개회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를 통해 동호회원들의 수준을 한 단계 앞당기고, 서로 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인1종목 생활화로 즐겁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대회가 되었으며, 또한 생활체육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것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