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보드 신성 윤상현, 전국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우승
고난이도 기술 ‘모비딕 540’ 완벽 구사…오는 19일 세계 최대 웨이크보드 국제대회 출전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1 11:17:38
[대전=홍대인 기자] 웨이크보드 신성 윤상현(18, 건대부고 3학년)에게 국내 무대는 너무 좁았다.

윤상현은 지난 주말 부산에서 열린 ‘제 2회 부산광역시장배 및 제 30회 전국남녀종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에 출전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2회 부산광역시장배 및 제 30회 전국남녀종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는 부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협회에서 주최한 대회로 올해 총 1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윤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웨이크보드 선수 중 유일하게 ‘모비딕 540’을 구사하는 데에 성공하며 국내 웨이크보드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윤상현은 후원사인 레드불을 통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난이도 기술인 ‘모비딕 540’을 성공적으로 구사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IWWF 아시안컵에 이어 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윤상현은 오는 19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 ‘2016 WWA 말리부 에볼루션 웨이크보드 프로시리즈’에 출전한다. 윤상현이 선수권대회 우승의 기세를 몰아 프로시리즈 결승전까지 진출할 시, 전 세계에서 초청받은 웨이크보드 고수들과 함께 뜨거운 승부를 펼치게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