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양성과정 교원직무연수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2 13:23:12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시 교원들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킴이’가 되기 위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직무연수에 몰입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일까지 4일간 아름중과 도담중에서 관내 학교 교원 240명(교육전문직 포함)을 대상으로 「안전요원양성과정 교원직무연수」(이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이 안전사고 대처 및 응급구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대규모(학생 수 150명 이상) 수학여행 운영 시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50명 당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두도록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에 규정되어 있지만, 안전요원 인력 부족, 학부모 경비 부담 등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있어 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안전요원양성과정 교원직무연수를 개설해 운영해 왔다.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의 전문강사를 활용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 심폐소생술, 수상・산악・교통안전교육 등 체험중심의 과정을 개설해 직무연수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끝나면 총 이수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서 현재 기준으로 전체 교원 2,685명의 49% 가까이 직무연수를 마치게 된다"면서, “현장체험학습의 안전대책 확보 및 교원의 위급 시 또는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의 신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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