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과 예술의 만남, “시청이 놀이터가 됐어요”
광주문화재단, 초등생 100명·예술가들 함께 9가지 놀이터 직접 만들어
김명숙 | 기사입력 2016-08-15 17:49:56
[광주=김명숙 기자] 아이들이 그린캐릭터 스티커로 장식한 창문, 나무판을 이어 만든 귀신의 집, 드럼통과 냄비 뚜껑으로 만든 드럼과 북, 바람으로 가득 찬 대형 비닐집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이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탈바꿈했다.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4~16일까지 진행 중인 토요방학캠프 ‘어린이놀이도시Ⅱ-시청이 놀이터야?!’ 신나는 현장이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이 2박3일간 예술가와 함께 먹고 자면서 놀이터를 직접 만들어 놀 수 있는 장이 만들어졌다. 어린이와 예술가들은 짚풀, 모래, 나무, 풍선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시청 1층을 9가지 놀이터로 가득 채웠다.

‘광장 놀이터’를 운영하는 이호동·김동준 작가는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조립식 철제 파이프와 나무판 등을 이용해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을 꾸렸다.

작년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된 ‘어린이놀이도시Ⅰ’캠프에 ‘어린이놀이도시Ⅱ-시청이 놀이터야?!’ 는 마지막 날인 16일은 ‘1일 놀이터’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할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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