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21일 호수공원서 세종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7 09:25:30
[세종=홍대인 기자]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에서 철인들의 축제인 트라이애슬론 전국대회와 수영대회가 연이어 펼쳐진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이춘희)가 21일 오전 7시부터 세종 호수공원과 주변도로에서 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임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고 학생부 20여명과 엘리트부 40명, 동호인부 880명 등 총 94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엘리트선수와 동호인은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를 연속하여 실시하고, 학생부는 수영(초200m, 중400m, 고750m), 달리기(초1㎞, 중2.5㎞, 고5㎞) 등 2종목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에서 개최된 트라이애슬론대회 중 가장 많은 1,245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나 적정 인원인 940명으로 제한했다.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호응도가 좋아 세종시가 새로운 트라이애슬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대회 하루 전날인 20일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오후 12시 30분부터 공원 내 호수에서 1.5km 수영하는 제1회 세종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수영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댄스공연과 스포츠 트레이너로 유명한 아놀드홍(홍길성)이 운동과 건강에 대한 강연과 몸풀기 운동 시연을 진행한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와 호수공원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1박2일 대회일정을 통해 선수, 가족 등 연인원 3,000여명이 머무는 동안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대회 당일(오전7∼11시) 호수공원 주변, 햇무리교 및 월산교차로 주변도로 등 일부가 교통통제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