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과원, 고온으로 인한 응애 피해 우려
- 잎당 1~2개체 발견시 즉시 방제해야 피해 최소화 -
한정순 | 기사입력 2016-08-17 16:27:3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대추연구소는 최근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대추과원에 응애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응애의 특징으로는 약충(어린벌레)과 성충(어른벌레)이 모두 대추 잎을 흡즙하는데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흰색 반점이 생기며 피해가 심할 경우 잎의 광합성 능력이 저하되어 과실비대, 착색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응애는 생활사가 빠르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져 지금과 같이 기온이 높고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지속되면 발생량이 급증하게 된다. 또한 빠른 생활사로 인해 약제 저항성을 쉽게 나타내므로 동일한 약제를 연용할 경우 방제에 더 큰 어려움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며 저항성 발현 억제를 위해 계통이 다른 약제를 서로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한다.

대추연구소 이성균 연구사는 “응애는 크기가 1mm 정도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우므로 돋보기 등을 이용해 잎 뒷면을 수시로 관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응애피해 사진(우측하단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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