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웃주민과 함께 행복한, 건강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만성질환관리·건강생활실천사업·방문보건사업 등 펼쳐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8-26 16:13:17
구본영 천안시장이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 천안시 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공식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26일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건강위원회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동근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 근력순환운동과 함께, 갱년기질환예방과 허약노인근력강화를 위한 △웰빙댄스 건강강좌△시니어요가 등 주간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남구보건소는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일상생활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운영상 개선사항을 찾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체변화와 질환개선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남구 청수6로 새마을금고 6층에 연면적 368㎡ 규모로 조성하여 지난 4월 11일부터 시범운영해오고 있으며 5명의 직원이 배치돼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사업, 방문보건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주민 유모씨(청수동 극동아파트 거주)는 “보건소가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간과 거리상으로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이용이 더 편리해졌고, 특히 이웃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관리로 너무도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남구보건소 김기성 소장은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가 담당하는 인력규모를 줄이고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공공보건기관으로 기존의 보건소와 차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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