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작지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첫 방송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8-30 17:25:42
[대구=이승근] 대구 달성군이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선 ‘달의 연인-보보겸심 려’(이하 달의 연인)가 8월 29일 첫 방송했다.

작품의 완성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전제작 방식으로 제작되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인 드라마로 중국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백현(EXO), 남주혁, 지수, 강한나, 서현, 김성균, 성동일 등 현재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연기자들의 출연하는 드라마로 2016년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 지난 8월 29일 동시 방영되는 달의 연인에 달성군청과 남평문씨세거지, 100년 타워 등이 등장함에 따라 달성구는 해당 지역에 중화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어 안내판 제작 및 포토 존 등을 새롭게 제작해 드라마를 통한 관광지 홍보를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1년 넘게 심사숙고해 결정한 ‘달의 연인’을 통해 한류의 바람이 달성군에 불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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