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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긴급지원은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울릉군의 조속한 복구와 태풍피해 연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서, 동해 유일의 도서 군이면서 독도영유권을 최 일선에서 지키는 지방자치단체라는 상징적의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명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난 8월 29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울릉군의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긴급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홍 장관은 울릉군의 안정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경상북도에서 지원된 특별교부세 등을 재해현장과 주민숙원사업에 긴급 투입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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