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주)KT에 평창동계올림픽 방송중계 통신망 지원
한국도로공사의 인프라 활용으로 안정된 방송중계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9-05 19:41:10
[김천=이승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5일 김천 본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회장 황창규)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송중계를 위한 통신망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이동통신사의 고속도로변 중계기 설치 등에 국한돼왔던 한국도로공사의 광통신망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면온IC∼강릉IC 구간에 구축된 통신망 63km를 ㈜KT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해당구간은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해 구축하는 총 333km의 통신망 중 19%에 해당한다.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으로 ㈜kt는 1년 반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한 통신망 구축기간을 약 75일 단축할 수 있게 돼,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보다 더 생생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와 ㈜KT는 향후 증가하는 통신망 수요에 대비해 기 구축된 도로공사의 안정된 통신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송 중계 통신망 협약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광통신망 활용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도로공사 최광호 사업본부장과 ㈜KT 김형준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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