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노사한마음 희망나눔 실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09 13:29:4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공무원노동조합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마음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9일 충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과 함께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인건비도 매년 상승을 거듭해 일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지역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단 3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나무 순 정리 및 잡초 제거 등 기초 영농 봉사활동을 했다.

이에 대해 과수원 주인 이 모 씨는 “매년 이맘때가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인데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이 귀중한 일손을 보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을 이끈 도교육청공무원노조 이관우 위원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내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정황 총무과장 역시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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