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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당뇨병 분야 전문 의약품 제조기업인 ㈜다림바이오텍이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MOU를 체결한다.
다림바이오텍은 전문의약품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요증대에 힘입어 추가적인 생산시설 확장이 필요함에 따라 원주 기업도시 내 22,839㎡ 부지를 매입하고 277억원을 투자해 지역주민 7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투자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도와 함께 긴밀한 협력 하에 공격적으로 기업유치활동의 결과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림바이오텍은 30여 년 전 당뇨병, 폐경기 장애 등 내분비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해외 우수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다림양행의 가족회사로 2001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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