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6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12 22:56:53
[대전=홍대인 기자]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5일간 진행된 2016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6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국내‧외 기타리스트들의 콘서트 ▲신진 기타리스트 발굴을 위한 국제기타콩쿠르 ▲세계 저명 기타리스트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장인의 기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수제기타전시회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초청 연주자로는 ▲교육자이며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독일의 프란츠 리스트 음악대학 교수인 토마스 뮬러 페링(Thomas Müller-Pering/ Germany) ▲부부 듀오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듀오 멜리스(Duo Melis) ▲스페인 출신의 천재 기타리스트로 가장 촉망받는 신진연주자로 손꼽히는 라파엘 아귀레(Rafael Aguirre / Spain) ▲전년도 대전국제기타콩쿠르 우승자인 마르코 톱치(Marko Topchii/ Ukrain) ▲국내 연주자 김진세, 이건화, 이노영, 서정실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기교, 개성있는 편곡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쿠아렐 기타 콰르텟(Aquarelle Guitar Quartet/ U. K)이 참여하였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이끄는 멀티앙상블 뮤의 야외 공연은 하루 평균 800명의 관람객이 찾아 한층 축제 분위기가 고조 되었다.

클래식 부문의 유일한 문화체육장관상이 수여되는 국제기타콩쿠르는 9월 7일(수) 22명 예선에서 10명이 8(목)에 본선에 올랐으며, 9일(금) 최종 3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수상자로는 ▲금상 이동휘 ▲은상 띠에리(Thierry Begin-

Lamontagne/캐나다) ▲동상 이종원이 차지했다.

또한, 수제기타전시회에는 15명의 국내외 제작가가 참여하였고, 하루 평균 400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기타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2016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기타 솔로, 듀오, 콰르텟, 앙상블,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형태의 기타 장르를 보이려 노력했다.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클래식 기타인들의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년에 펼쳐질 기타 선율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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