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치매쉼터 작품전 성황리에 마쳐
영주 어르신! 치매 걱정마이소”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9-18 20:24:56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천둔치에서 개최된 제10회 시민건강체험마당 행사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작품전시와 치매예방체조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작품전시회는 관내 19개 경로당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3월부터 9월까지 인지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 작품들을 전시했다.

작품전에는 19개 치매쉼터별 활동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보드판을 비롯해 생활도자기, 양말인형, 칼라크레이 화분작품, 종이카네이션, 고무신장식, 탈 등 20여가지의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치매쉼터 프로그램인 카네이션 만들기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공간을 함께 운영했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냐"며 매우 놀라워했고 “정말 잘 만드셨다"며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감사하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평균연령 80세가 넘으신 보훈회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치매예방체조팀의 공연은 인기 만점이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음악에 맞춰 치매예방체조공연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한 시민은 “우리 영주시는 치매가 걱정 없겠다"며 같이 춤추며 즐거워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고 성취감과 만족감이 매우 높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영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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